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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08/09 새 어웨이 유니폼

곧 출시될 다음시즌 아스날 어웨이 (원정) 유니폼 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The-Cannon.com에 의하면 1988-89 시즌 어웨이 유니폼을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1988-89 시즌, 리버풀(76점)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아스날은 73점으로 2등을 달리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즌 폐막일이였던 1989년 5월 26일, 아스날은 리버풀의 홈인 Anfield에서 2-0의 우승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 리버풀은 근 4년동안 2점차 이상으로 져본 경기가 없을 정도로 강팀이였습니다.

골이 나지 않은 전반이 끝나고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알란 스미스 선수가 윈터번 선수의 프리킥을 이어받아 헤딩골을 기록하였지만 경기시간 90분이 다 지나도록 기다리던 두번째 골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989년 리버풀과 노팅험 포레스트간의 FA컵 준결승에서 리버풀쪽 관중 90여명이 압사를 하는 바람에 영국 전체가 리버풀을 동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영국 모든 경기장이 서서 관람을 하는 형태에서 앉아서 관람하는 형태로 바뀌게 되었고, 또 리버풀은 결국 그 해 FA컵까지 우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의 '마지막 플레이'에서 마이클 토마스 선수가 극적인 두번째 골을 기록하여 아스날은 18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스날과 리버풀은 76점 동점에 골득실 역시 +37골로 동률을 기록하여, 다득점 순위로 챔피언이 결정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진을 잘 보시면 알란 스미스(왼쪽), 마이클 토마스(중간)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프리미어리그의 전신이었던 리그 원 우승 트로피도 보이고요.

저도 이 사진 한장에 위대한 아스날의 역사가 숨겨져 있을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바로 그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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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ooner | 2008/07/06 03:17 | 아스날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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