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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못할 주말 뉴스들

뭔가 뼈대가 있는 소식이 없으니까 별 쓸데없는 루머들만 난무한 주말이였습니다. 특히 일요신문들은 잡스러운 잡지에 가깝기때문에 억측에 가까운 내용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1. 가는 아데바요르 + 오는 산타 크루즈?

Mail on Sunday지와 Daily Mail지에 따르면 아슨 벵거 감독이 블랙번 스트라이커 로케 산타 크루즈(Roque Santa Cruz)를 1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려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아데바요르를 AC밀란에 3000만 파운드에 팔고, 그 자리를 산타 크루즈로 매꾼다는 내용인데요. 스페인 언론 El Mundo지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역시 아데바요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은 아데바요르가 떠날 확률이 적고, 산타 크루즈 역시 이적한다면 맨유로 갈 확률이 더 높은 거 같습니다. (루이 사하 + 1000만 파운드 패키지로 산타 크루즈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죠..) 산타 크루즈는 바예른 뮌혠에서 여덟 시즌을 보낸 후 작년 블랙번으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23골)입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기로는 뮌헨 시절 그다지 눈에 뛰는 선수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여덟 시즌에 38골.) 아마도 페이스가 빠르고 공중볼에 강한 블랙번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았던게 아닌가 싶네요. 특히 크로스를 기가막히게 올리는 (아스날 출신) 데이비드 벤틀리와 콤비가 좋았죠. 따라서 아스날의 전반적인 스타일과는 틀린 선수인 것 같은 감이 없지 않으나, 우리에게는 발재간만 뛰어난 선수보다 산타 크루즈같은 골게터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이제 한 시즌 잘 한것이기 때문에 슬럼프 없이 꾸준히 잘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2. 쉐이 기븐 (Shay Given) 영입위해 뉴캐슬에 350만 파운드 오퍼 준비중?

일단은 알무니아와 계약 연장을 했고, 작년에 영입한 파비안스키도 시즌 막판에 출전기회를 얻는등 성장을 하고 있기때문에 굳이 필요한 선수는 아닙니다.

3. 아스날, 아론 램지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서다

유로2008 관람을 위해 스위스에 가있는 아슨 벵거 감독이 어제 아론 램지를 초청하여 영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News of the World 보도에따르면 이때문에 램지의 마음이 아스날쪽으로 기울었다고 하는데요, 들리는 바에 의하면 맨유와 에버튼과도 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유로2008이 개막하였습니다. 어제와 오늘 경기를 펼치는 A,B조는 그닥 눈에 띄는 팀이 없습니다. 아마 독일이 결승까지 갈듯하구요 (A,B조 팀들은 결승때까지 C,D조 팀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어제 나니가 터키 선수 태클에 까일때 순간 흥분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멀쩡하더군요.

by Gooner | 2008/06/08 22:37 | 아스날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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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스리 ㅋ at 2008/06/08 23:02
요즘 아스날 소식이 거의 없는데 여기가 그나마 제일 많네여 ㅋㅋ
유로소식도 간간히^^ㅋㅋ
Commented by 바스티 at 2008/06/09 12:12
산타는 바이에른에서 포텐 터뜨리지 못하다가 이적한뒤 꾸준히 기회받으면서 폭발한거죠.
1년 반짝 할 선수같아 보이진 않아요.
근데 거긴 가지마-_-;시티로 가라구(...)
Commented by 베스트홍 at 2008/06/09 12:25
ㅋㅋㅋ 마지막멘트가 인상적이네요.
Commented by Gooner at 2008/06/09 16:43
바스티님/ 네, 저도 이번시즌 깜짝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산타 크루즈에게도 놀랐지만 동시에 마크 휴즈 감독의 인재를 알아보는 눈에 더 감탄을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여덟시즌동안 고작 38골밖에 넣지 못한 스트라이커를 데려와다 기용한다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테니 말이죠.

베스트횽님/ 이넘들 아직 경기 많이 남았으니까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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